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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실화 재개봉 - 줄거리와 명대사 7영어 셀프러닝 2020. 5. 25. 23:09
안녕하세요,
관심사를 영어로 알아보는
엔너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 21일에 재개봉한 뮤지컬 실화 영화 '위대한 쇼맨'의 명대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The Greatest Showman
위대한 쇼맨
2017년 개봉하여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로, 바넘 앤드 베일리 쇼(Barnum & Bailey's Greatest Show on Earth)의 서커스 단장 겸 흥행업자였던 P.T. 바넘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바넘 앤 베일리 쇼를 흥행시킨 P.T.바넘의 실화 - 영화 '위대한 쇼맨'
그의 이름을 딴 '바넘효과(Barnum effect -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편적, 일반적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는 현상)'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
바넘 효과 포스팅 링크는 글 맨 아래에 걸어 두겠습니다.
실화 영화 위대한 쇼맨의 줄거리와 명대사를 보며 영어 표현도 함께 익혀 보세요~!
The Greatest Showman Summary
위대한 쇼맨 줄거리 요약
Celebrates the birth of show business and tells of a visionary who rose from nothing to create a spectacle that became a worldwide sensation.
쇼 비즈니스의 탄생을 축하하며,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굉장한 쇼를 연출한 선구자 바넘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이 영화의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는 바로 바넘의 생애에 대한 묘사 때문인데요. 쇼 비즈니스의 선구자로서의 성공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바넘의 오직 서커스 흥행을 위한 허위, 과대광고와 각종 인종 차별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도 영화로 제작할 때는 각색 과정에서 실제보다 미화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 정도가 지나치다는 평이 일부 있습니다.^^;;
휴 잭맨(Hugh Jackman)의 멋진 외모와 미소, 그리고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노래와 퍼포먼스 장면들도 이런 논란에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The Greatest Showman Quotes 7
위대한 쇼맨 명대사 7
1.
So why don't we rewrite the stars?
그러니 별을 다시 쓰는 건 어떨까?
바넘의 동업자가 된 상류층 남자 필립 칼라일과 서커스 단원 앤 휠러는 서로에게 반하지만 당시의 시대적 배경으로는 신분과 인종이 다른 이 둘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필립은 앤을 외면하려 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은 결국엔 행복한 결말을 맺죠.^^
'rewrite the stars'는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자는 의미가 있는 로맨틱한 표현입니다.
앤 휠러 역의 젠데이아 콜먼(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의 아름다운 외모와 와 매혹적인 눈빛이 기억에 남아요.
2.
You don't need everyone to love you, just a few good people.
모든 사람이 당신을 사랑할 필요는 없어, 단지 몇 명의 좋은 사람들만 있으면 돼.
양복장이의 아들 바넘은 어린 시절 상류층 여인과 사랑에 빠져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 채러티 바넘(Charity Barnum)과의 결혼에 성공합니다. 채러티 바넘은 어떠한 상황이 와도 바넘을 믿고 지지해 줍니다.
위기가 올 때도 형편이 어려워져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과 생활력이 있는 성숙하고 멋진 여인입니다.
3.
A man's station is only limited by his imagination.
남자의 위치(지위)를 제약하는 건 오직 상상력 뿐이다.
다소 허무맹랑해 보이는 컨셉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P.T. 바넘의 서커스 쇼는 그의 무한한 상상력이 거두어낸 성과입니다.
큰 꿈을 꾸는 사람만이 불가능해 보이는 높은 목표와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4.
The world is changing, and I refuse to be a part of yours.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난 아버지의 세계에 속하길 거부합니다.
이 역시 필립 칼라일의 대사로,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앤을 조용히 만나고 싶어했으나 아버지가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결국 맞서는 장면입니다.
아버지 시대의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심쿵했습니다.^^
5.
No one ever made a difference by being like everyone else.
남들과 똑같이 행동해서 다른 결과를 만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남들을 모방하는 것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바넘의 철학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서커스 쇼는 당시의 어떤 것과도 다른 독특하고 차별화된 쇼였고, 모두의 주목을 받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Think Different'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는데요.
그럼에도 색다른 아이디어는 생각하기 쉽지 않고, 남들과 다르게 행동한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6.
The noblest art is that of making others happy.
가장 고귀한 예술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예술이다.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 행복하게 만드는 것의 가치
200% 공감하는 명언입니다. >_<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함께 있을 때 행복해지는 사람을 떠올리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 삶의 미덕일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예술이 됩니다.
가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그저 남들보다 노래를 조금 더 잘할 뿐인데 저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노래가 듣는 사람을 순간적으로 행복하고 가슴 벅차게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넘의 서커스 쇼도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줬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7.
This is me!
이게 바로 나야!
짧지만 강렬한 이 대사야말로 영화 위대한 쇼맨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외모로 놀림이나 차별의 대상이 되어왔던 사람들이 스스로를 믿고 'This is me!'라고 외치며 훌륭한 공연을 펼치는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위대한 쇼맨'의 명대사를 통해 천재 쇼 비즈니스 연출가 P.T. 바넘의 이야기를 알아 보았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좋아해서 세 번 이상은 보았어요.ㅎㅎ 황홀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며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making others happy) 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5/21일 재개봉하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니, 아직 못 보셨던 분들이나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바넘 효과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2020/05/18 - [영어 셀프러닝] - 바넘효과 - 당신은 성격 테스트를 믿으십니까?
2020/05/21 - [영어 셀프러닝] - 노모포비아 스몸비족과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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